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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소중해

초등학교 입학하면 태권도 도장에 꼭 등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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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태권도 도장에 등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것을 배우고 있는지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 태권도 도장에서 배울 수 있는 것
  • 태권도 도장의 줄넘기 수업
  • 태권도 도장의 주말 이벤트
  • 태권도 도장의 픽업 서비스

 

초등학생 태권도장-1
초등학생에겐 태권도가 필수!

👊 태권도장을 다니면 좋은 점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태권도 도장에 등록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태권도는 한국의 전통무술로서, 체력과 건강을 향상하는 동시에 자기방어 능력을 키워주는 스포츠입니다. 초등학교에서 태권도 도장에 등록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체력과 건강 향상
태권도는 다양한 운동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체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훈련을 통해 유연성, 근력, 균형감각 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자기 방어 능력 강화
태권도는 자기 방어를 위한 기술과 기법을 가르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태권도 도장에서의 훈련을 통해 자신을 보호하고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인성 교육
태권도는 규칙과 예절을 중요시하는 종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장에서의 훈련은 학생들에게 인내심, 책임감, 협동심 등의 가치를 심어줄 수 있으며, 예의 바른 태도와 상호 존중을 배울 수 있습니다.
 
승급 심사
초등학생 아이들은 흰 띠부터 시작해서 검정과 빨강이 있는 품띠까지 아주 여러 단계를 거쳐 2달에 한 번 심사 후 승급을 하게 됩니다. 흰 띠 - 흰 색 바탕에 노란 줄이 있는 띠 - 노란 띠 - 등등의 아주 세밀한 단계를 통해 2년 정도면 품띠까지 딸 수 있는데요. 만 15세가 되면 품띠를 검은띠로 인정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태권도 실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태권도장에는 몇 살부터 다니면 좋을까?

위에 형제나 자매가 있는 경우 6살부터 다니는 경우도 있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7살 초반을 추천합니다. 단체 활동에 가깝기 때문에 통제가 되어야 하고 어느 정도 인내심도 생기는 때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 태권도 도장에서 배울 수 있는 것

기초 기술
태권도의 기본 기술인 기본 동작과 자세, 발차기, 주먹질 등을 배우는 단계입니다. 발차기와 주먹질의 기본 기술을 익히고 체력과 유연성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품새(forms 또는 patterns)
태권도는 품새라고 불리는 고유한 형태의 동작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품새는 자세한 발차기, 수련자의 기술과 동작을 포함하며, 순서와 기술의 조화를 중요시합니다.
자유 대련(sparring)
태권도에서는 실전 상황을 연습하기 위해 자유 대련을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상대와의 실전 대련을 통해 기술을 적용하고 반응력을 향상시킵니다. 안전을 위해 보호대나 규칙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부수기(breaking)
부수기는 태권도에서 사용되는 기술을 실제 대상에 적용하는 단계입니다. 나무판이나 벽돌 등을 부수는 것을 통해 기술의 정확성과 힘을 검증하며 자신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절과 도덕
태권도의 가르침에는 예절과 도덕적 가치가 중요한 요소로 포함됩니다. 도장에서는 학생들에게 예의 바른 태도, 존중, 인내심 등을 가르치며 인성과 도덕적 가치를 함양합니다.
 
이 외에도 각 도장이나 교육 기관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추가 항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태권도 도장에서의 커리큘럼은 학생들의 수준과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단계별로 진급 시스템이나 시험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도장이나 교육 기관에서 제공하는 상세한 커리큘럼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태권도 도장의 줄넘기 수업

 

태권도 도장에서 음악 줄넘기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악 줄넘기는 일반적인 줄넘기와는 다른 특별한 형태의 줄넘기로, 음악에 맞춰 다양한 동작과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태권도의 기술과 운동성을 표현하고 시각적인 재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신나는 음악
음악 줄넘기를 할 때는 적절한 음악을 선택하여 줄넘기의 리듬과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일반적으로 활기차고 리듬이 빠른 음악을 사용하며, 태권도의 특징을 잘 반영하는 음악을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전 노래인 거북이의 비행기나 싸이의 대디 등으로 줄넘기를 하는 곳이 있어서 부모와 뜻밖의 세대 통합의 순간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동작
음악 줄넘기에서는 다양한 동작과 퍼포먼스를 활용하여 연출합니다. 태권도의 발차기 기술을 포함하여 다리의 움직임, 도약, 회전 등을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음악의 리듬과 분위기에 맞게 다양한 동작을 조합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더합니다.
 
협업과 조화
음악 줄넘기는 그룹으로 음악에 맞춰 동작을 조화롭게 연출하며, 멋진 시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음악 줄넘기는 태권도 도장이나 특정 팀, 공연 등에서 별도로 연습하고 공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해당 도장이나 음악 줄넘기 팀에서 제공하는 상세한 내용과 프로그램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악 줄넘기에도 급수가 있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승급 시험을 보는데, 태권도 품새로 따는 띠와는 또 다른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품새는 품띠 전까지는 사실 어느 정도 시간이 되면 거의 합격을 시켜 주는데 줄넘기는 틀리는 횟수가 분명히 정해져 있어서 좀 더 노력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달까요! 아이에게 분명한 동기 부여가 되어줍니다.
 
 

👊 태권도 도장의 주말 이벤트

코로나 이전에는 주말에 에버랜드나 놀이공원으로 캠프를 가는 프로그램이 많았습니다. 수영장이나 바다 등 형제자매가 적어져 가정에서 느낄 수 없어진 북적이는 단체 여행을 미리 경험하고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팬더믹 이후로는 당연히 그런 일이 많이 줄어서 정말 아쉽습니다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몇 시간 동안 뛰어놀 수 있는 이벤트는 다시 시작되고 있어서 앞으로를 기대해 볼 만합니다.
 
 

👊 태권도 도장의 픽업 서비스와 돌봄

태권도는 주5일 내내 갈 수 있습니다. 다른 학원이나 일정과의 브릿지 역할로도 좋고, 대부분 관장님이나 사범님이 하교 하는 아이들을 맞이해주러 직접 와주시기 때문에 맞벌이 하는 부모님에게 최고의 안심 기관이 됩니다. 거기다 친구들, 동생들, 형누나언니오빠들과 얼굴을 익히고 재미있게 같이 놀기도 하지요. 예전 우리가 놀이터에서 몰려 놀던 기능을 안전하게 대신해주고 있는 셈입니다.
 
 

 

오늘은 초등학교 입학하면 태권도 도장에 꼭 등록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집 아이는 이름이 자수로 새겨진 품띠를 받고 굉장히 기뻐했습니다. 달리기 꼴등에 몸치인 아이가 의외로 줄넘기에는 소질을 보이고, 동작 하나 하나를 외우고 만들어가는 품새에 푹 빠졌을 때는 알 수 없는 감동까지 느껴졌어요. 스포츠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고, 꼭 구기 종목이나 달리기 같은 것을 못하더라도 충분히 재능을 발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우의 장이 되기도 하는 태권도장에서 인성을 배우고,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는 꾸짖음을 받기도 하는 좋은 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고학년이 될수록 현실적으로 도장에 가는 것이 어려워지지만 그 전에는 꼭 한 번 경험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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